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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Sanjo: 또다른 무舞 * 격格

문화분야 공연 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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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APD24767최종업데이트:2026.05.18

프로필

  • 제·작자 윤여숙 무용단 []
  • 작품제목 RE Sanjo: 또다른 무舞 * 격格
  • 작품장르 문화분야 > 공연 > 무용
  • 발표일 2026.05.10
  • 발표지역 부산시
  • 발표매체 및 장소 국립부산국악원 연악당
  • 발표주체 윤여숙 무용단

작품설명

  • * 작품내용
    산조춤은 ‘허튼가락’이라는 뜻 그대로 탈격(奪格)의 미, 불균형 속의 균형, 비대칭과 비정형의 아름다움, 다양한 장단과 가락의 모임과 흩어짐, 질서와 무질서의 경계와 조화를 넘나드는, 자유로우면서도 구조적인 춤이다. 따라서 오늘날 전통과 현대를 잇는 춤으로 주목받고 있는 산조춤을 새로운 시각에서 과감하게 해체하고 분석하여 기존의 틀을 벗어나, 강태홍류 가야금 산조의 미학이라 할 수 있는 질서, 품격, 여백의 미와 함께 춤이 품고 있는 호흡, 움직임, 강약, 속도의 대비 그리고 서사를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구조화하는 내용의 『RE: Sanjo, 또 다른 무(舞) · 격(格)』 창작 작품이다.

    * 기획의도
    세계적으로 높아진 K-문화 위상에 걸맞게 공연무대의 영역을 확장하고, 무형의 예술인 전통음악과 전통춤을 현대적 시각으로 재해석 창작하여 K-전통의 교두보를 마련하고자 한다. 전통의 경계가 교차하고 조화를 이루는 순간, 우리는 춤과 음악을 통해 시간과 공간, 민족 감성의 역사 그리고 인간적 공명을 동시에 체험하게 된다. 따라서 시간과 세대를 잇는 예술의 계보로 한국 전통예술의 깊이를 현재의 언어로 풀어내는, 의미 있는 공연으로 제작하였다. 이를 통해 우리 부산의 전통예술에 대한 자긍심을 가지고 또한 그 가치를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고자 한다.

    프로그램 내용
    1. 프롤로그 ? 다스름 춤본
    : 강태홍류 산조춤의 절제된 시작을, 고요와 질서 그리고 호흡이라는 콘텐츠를 가지고 현대적 감각으로 풀어낸다. 관객들을 산조의 세계로 초대하듯 산조춤 원본을, 원로 김온경이 직접 연희한다.

    2. 질서의 흐름을 짓다 ? 신비로운 진양조 선율
    : 선율이 질서를 만들고 그 질서가 춤의 흐름을 만든다. 강태홍류 특유의 격조 있고 점잖은 가야금 선율을 시각화하여 현의 긴장감과 결을 선형의 움직임으로 표현한다.

    3. 여백에서 파동으로 ? 중모리 확장 변화
    : 춤의 여백이 파동으로 번져나가듯, 움직임이 가야금의 속도에 반응하며, 확장과 대비 그리고 강약으로 춤의 즉흥성이 공간을 채워 나간다.

    4. 치밀한 즉흥 에너지로 자유를 탐하다 ? 중중·자진모리 에너지로 터지다
    : 음악의 전개가 빨라지며 내면의 감성이 즉흥 에너지로 표출한다. 산조춤 특유의 구조 안에서 터져나오는 ‘자유’를 표현해내며, ‘춤 결’의 명확함으로 또 다른 무격(舞格)을 생성해 낸다. 즉흥을 품은 춤의 구조를 시각화하여 산조의 또 다른 격(格)이 터져 나온다.

    5. 정점을 만나다 ? 휘모리·새산조시로 몰아치다
    : 빠르게 휘몰아치는 선율과 찰나의 움직임이 부서지고 흩어지듯 파편화된다. 현이 만들어내는 대자연의 소리 파편들은 희노애락이 되고 흩어져 다시 자연이 된다.

    6. 에필로그 ? 잔향
    : 산조의 옛 흔적을 품고, 춤의 새로운 격(格)으로 즉흥을 더해 서사가 된다.

주요작품

유관기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