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4년 문단 데뷔 이후 [길 웨에서] 외 7권의 시집을 출간하였다.
그 이후 작품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다수 수상하였고 부산문단 뿐만 아니라 한국문단에도
시인으로서 족적을 남기며 활동하고 있다.
주휘 사람들의 삶의 애환과 사라지고 여물어가는 사물들에 대한 관찰, 그리고 시대적으로
고통받는 암울한 존재를 위한 시 창작을 통해 우리글과 문학의 소중함을 널리 알리는 데에
목적을 두고 신작품을 발표하여 문학세계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기회로 창작 시집을 출간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