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dunderwear라는 제목은 빨간 내복의 의미를 지닌다. 이는 지금 내 나이나 내 위 세대들은 사회에 진출해 첫 월급을 타면 부모님들께 선물을 하는데 주로 빨간 내복을 선물 하였다 따라서 그 의미는 감사고마움 등이 숨겨져 있어 아이가 내 가정에 태어난 고마움 감사함이 내포 되어 있다.
전시주제는 "2012redunderwear" 2010년도 작품과 기법이 동일한 작업으로 진행할 계획이며 단 학교, 좀 더 확대하여 부산 시내의 특징적인 장소를 배경으로 선택하여 작업 할 것이다. 예를 들면 부산대학교 주변의 번화가 또는 남포동 서면 부산시청 광안리 해운대등 여러 부산을 대표하는 장소와 부산시청, 청와대등을 촬영하여 그들만의 사회 속에 그들만의 문화를 즐기며 삶을 향유하는 그 곳에 내아이의 모습을 그려나갈 것이며 사회가 변하고 사람들의 의식자체가 바뀌지 않는 이상 여전히 내 아이 아니 장애우들은 여전히 세상 사람들과 다른 어느 곳에도 속하지 못하는 회색인으로 살아갈 수밖에 없는 현실을 전달하고 작업으로 표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