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문화재단 전자아카이브

작품설명

• 2007년부터 2011년까지 본인 이창진은 물방울의 모양을 사진으로 찍어 입체화 시키는 작업을 꾸준히 해왔다. 하지만 어느덧 5년이라는 시간의 흐름은 하나의 작업에 대한 연구로써 부족함이 없는 시간이었고, 여러 이유로 신작에 대한, 또한 변화에 대한 갈망은 하게 되었다. 그 동안 머릿속을 스쳐가는 셀 수 없을 만큼의 수많은 발상들 중 몇 가지를 추리고 추려 개인전을 생각한다.
  
  작업의 주제는 이전까지의 보여주려 했던 큰 틀인 작품에서의 네러티브구조를 배제를 통한 형상이 가지고 있는 순수한 형상성으로의 집중에는 변함이 없으며, 이전까지의 작업이 형상을 도출하는 과정을 통해서 그것을 보여주려 했다면, 새로운 작업은 재료가 자체적으로 가지고 있는 의미를 형상자체로 보여줌으로서 의미가 작업 안에서 순환하도록 하는 또 하나의 형상으로의 집중에 대한 작업이다.
  
  절차는 구체적으로 들어가서 조각이니만큼 형상을 만들어내는 작업을 하고, 도록촬영을 하고, 도록을 만들고, 또 그것을 각처에 발송하고, 네오룩과 전시메일을 통해여 온라인으로 전국적인 광고를 합니다. 전시장에 디스플레이이후 전시를 오픈을 함으로써 마칩니다.

주요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