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는 현대인의 욕망을 주제로 화면위에 그것을 표현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mind와 landscape를 합성한 단어인 mindscape라는 가상의 공간을 설정하여 오늘을 살아가고 있는 현대인의 욕망과 외로움을 이야기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에게는 "소중한 오늘"이 있다는 희망의 메세지를 전달하고자 한다.
삶에서 정작 중요한 것은 쉽게 드러나지 않으며 그것은 인생의 긴 여정 깊은곳에 숨어있다. 본인의 전시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지금의 내 모습을 다시금 뒤돌아 보고 각자의 삶속에서 보석을 찾을수 있는 계기가 될수 있기를 소망해 본다. 또한 다른 전공에 비하여 활발하지 못한 한국화 장르의 전시를 통해 현대한국화가 나아갈 길을 모색하고 관람자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 할 수 있도록 하는데에 전시의 목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