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키운 것은 8할이 연극>이라는 도서 발간으로, 부산지역 연극의 원로 및 중견들인 고 서국영, 김영송, 김동규, 장세종, 허영길, 전성환, 전승환, 김문홍, 이성규, 허은, 김경호, 어주선, 윤석이, 이기원, 이정허 등의 연극연출가, 배우, 극작가 등 15명의 부산 연극인들의 대담집이다.
이러한 시도는 부산연극협회의 시도로 부산연극의 지형도 작성이라는 프로젝트 아래 1여 년 전부터 <부산연극>지에 필자의 대담 원고를 엮어 놓은 책이다. 이 책은 부산연극의 후배들에게 올바른 연극정신을 심어주는 것은 물론, 그들의 연극적 업적을 체계적으로 정리하여 부산연극사를 올바르게 기술하여 연극사를 올바르게 자리매김하는데 의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