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문화재단 전자아카이브

작품설명

• 비르투오조 앙상블은 1995년 동의대학교 백재진 교수를 중심으로, 피아노 트리오로 시작하여 일본 사가현 연주, 가람 ‘100회’ 화요음악 초청연주, 부산비엔날레 초청연주, 독일문화원 초청연주, 찾아가는 음악회 등을 통해서 꾸준한 활동을 해오고 있는 전문 앙상블 단체이다. 우수한 단원들이 각 개인이 갖고 있는 풍부한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조화로운 앙상블 음악을 청중들에게 들려주고자 하는 목표로 연주를 해오고 있다. 이번 공연은 부산에서 초연되는 N. W. Gade의 8중주를 만날 수 있다는 점에서 클래식을 사랑하는 부산시민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을 것이다. 또한 A. Dvorak의 가장 유명한 실내악곡중 하나인 피아노5중주를 연륜이 묻어나는 단원들을 통해 좀더 깊이 있는 해석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이다. 특히 이번 연주회의 프로그램 중 특별한 점이라고 할 만한 것은, 부산의 원로음악가인 “제갈삼”선생의 'Elegy'를 들을 수 있는 기회라는 점이다. 또한 작곡가이자 피아니스트인 ‘제갈삼’선생의 수제자인 ‘박성미 협성대교수‘가 함께하여 특별한 자리를 더욱 빛내 줄 것으로 예상된다. 다양한 편성과 낭만시대를 잘 느낄 수 있는 아름다운 곡들과 함께 부산의 원로음악가인 제갈삼 선생의 곡을 통해 부산지역문화 개발에 힘을 씀으로서 창작문화가 뿌리내릴 수 있는 자리를 만들고, 또한 뛰어난 솔리스트들의 앙상블 공연을 통해 청중들로 하여금 기존 독주 연주가 아닌 여러 악기의 앙상블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나아가 앞으로 많은 앙상블 단체와 공연이 부산에서 자리매김 할 수 있는 공연이 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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