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와 사람, 예술이 만나 '거리(street)'에서의 새로운 춤 공연 문화를 창조하는 축제로 무대가 아닌 거리에서 펼쳐지는 새로운 소통의 "거리 춤 축제"이다. 거리에서의 춤 공연으로 춤꾼들과 관객들에게 밝은 웃음을 창조하는 건강한 공연예술축제이며, 남녀노소 누구나 거리에서 쉽게 보고 또한 직접 참여하며 즐길 수 있는 춤 페스티벌이다. 한국 전통춤과 현대춤, 그리고 퍼포먼스가 공존하는 열린 거리에서의 새로운 춤 페스티벌이다. 생명이라는 주제와 결합되고, 이 프로그램을 위해 안무가들은 새로운 춤을 창작한다. 도시의 한복판에서 춤이라는 매체로 생명을 이야기하는 것 또한 창작적 영감을 줄 수 있다. 재미있고 쉽게 다가서는 거리 춤 페스티벌을 통해 시민들의 정서적 환기를 가져오고 지역민과의 적극적인 소통으로 공동체 문화의 새로운 에술축제 패러다임으로 자리할 것이다. 어렵게만 여겨지던 춤 공연에 대한 인식 변화도 꾀할 수 있다. 예산 부조으로 공연하지 못하는 젊은 춤꾼들에게 창작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할 수 있으며, 침체되어 있는 부산 춤공연에 발전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