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을 중심으로 다양한 실험 정신의 무용공연 및 예술문화교육을 주도하고 있는 역량있는 안무가 및 무용수로 무용예술이 중심이 되는 크로스오버 작업을 통해 새로운 예술의 방향성을 모색하고 관객이 적극 참여 가능한 작품을 구성한다. 오페라 작품 중 무용부분이 가장 강렬한 칼르멘의 작품과 그 외 여러 장르의 지역문화예술단체들이 중심적으로 펼쳐왔던 예술 작품을 중심으로 고유의 메소드와 예술성을 유기적으로 결합해서 무용작품 바탕으로 통합 콘텐츠를 개발하고 움직임 표현형식의 방법으로 문화적 해석을 달리해서 안무를 한다. 이 작업을 통해서 무용장르뿐만 아니라 통합과 통섭의 예술로써 실험적인 방법의 연극, 미술, 미디어, 음악의 각 장르별로 전혀 다른 방법으로 표출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두며 서로의 전문가적 입장에서 예술적 교감을 통한 활발한 교류를 시도하는 작품을 만들 수 있는 계기가 만들어짐으로 새로움을 추구하는 지역의 관객과 실험적인 예술가들의 저변을 확대하고 역량을 강화시키는데 효과를 미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