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시대에는 다양한 장르의 공연과 TV, 영화 등과 같이 쉽게 접하고 느낄 수 있는 매체들이 현대인들에게 감성적 접근이 쉽기 때문에 순수 공연문화 예술의 입지가 위태로운 상황이다. 그러나 우리 무용단은 부산에서 지속적인 활동을 해온 결과 마니아층의 관객 확보와 적극적인 홍보, 검증된 작품을 통해 부산시민들에게 공연문화예술의 중요성과 가능성을 재고하게 될 것이다. 또한 공연활동을 권장하여 관람뿐만이 아닌 공연 참여적인 입장에서 창조적이고 예술적인 무용문화를 조성하며 예술교류를 통한 우애를 증진시켜 문화시민정신 함양에도 고무적이다. 이는 활발한 창작호라동의 촉매가 되고 침체된 부산 무용계의 인재 발굴에도 역시 낙관적인 전망을 하도록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