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는 클라리넷 연주를 잘 찾아보기 힘든데, 클라리넷을 배우는 학생이나 기성연주자들에게 클라리넷만으로 된 뛰어난 연주가의 연주를 들려줌으로써 클라리넷에 대한 꿈과 음악적 매력에 빠질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 또한 부산시향 수석으로 있는 이은옥과 음악친구들이 펼치는 3B-All Clarinet은 기존의 현악기에 클라리넷이 참여하는것이 아니고 클라리넷이 주도가 되어 음악회를 이끌어 나간다는 점에서 특이하다. 클라리넷의 깊은 음색으로 현대인의 갈망과 불안감을 음악으로 치유하며 또한 클라리넷을 사랑하는 사람들과 소통하고 클래식 음악의 대중화 및 저변확대에 기여하고자 이번 음악회를 기획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