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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인화랑   문화예술시설 전시장
No. AFD454
최종업데이트 : 2016.11.14
자료등록 : (재)부산문화재단
본 내용은 등록자에 의해 작성된 내용임을 밝힙니다.
전시장
사립
개인
 
사인화랑
김응기 박은주 예유근 정진윤
1984
051-000-0000
부산
1I2N9eiIRZHKFn7NIn4IJQ==
 
사인화랑은 1984년 네 명의 미술가들 (김응기, 박은주, 예유근, 정진윤)이 모여 만든 비영리 미술공간으로
오늘날의 소위 '대안공간'의 효시라고 할 수 있다. 부산미술의 활성화와 작가지원을 목표로 운영되었으며
1986년부터 열린 '신인전'이나 매년 봄에 열린 '신춘기획전' 등이 대표적인 전시였다. 네 명의 운영위원들을
비롯하여 객원 기획자들의 전시를 통해 본격적인 기획전의 개념을 도입하였으며 기관지 <미술통신> 발행,
작가와의 대화, 여름 비술캠프, 각종 좌담회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미술담론을 활성화하는데 많이 기여 했다.
네 명의 운영위원들이 약 4년간 운영해오다 전문 경영인들이 인수하여 맥을 이어갔으나 1992년 문을 닫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