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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거리 트로트 - 극단 자갈치

문화예술작품 공연예술작품 연극 창작극

NO.APD4685최종업데이트:2013.12.25

자료등록 : (재)부산문화재단 본 내용은 등록자에 의해 작성된 내용임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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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품제목 굿거리 트로트 - 극단 자갈치
  • 작품장르 문화예술작품 > 공연예술작품 > 연극 > 창작극
  • 발표일 2008. 6. 13 - 6. 22
  • 발표매체 신명천지 소극장
  • 발표주체 462

작품설명

  • 연출 손재서
    작 손재서
    배우 이상우, 손재서, 황미선

    부산민족예술인총연합회 연극위원회 극단 자갈치 제10회 정기공연.
    2008년 8월 6일 부산마당극제전, 충북 농촌우수마당극제전, 범어사 개산문화대제전, 부산소극장 페스티벌
    2009년 제주 평화마당극제, 소극장 신명천지 공연, 진주 탈춤 한마당, 부산마당극잔치, 구미문화회관 초청, 민주공원 초청.

    극단 자갈치의 소극장 신명천지의 대표적 레퍼토리. 지난 백 년 간 우리 민족의 삶과 놀이와 애환을 함께 했던 굿거리와 트로트를 무가로 삼아 우리네 할아버지를 위한 한판 오구굿을 벌이는 작품이다. 이 작품은 프롤로그인 길놀이, 첫째 마당 부정 풀이와 청수거리, 가족거리 1, 둘째 마당 오신거리 1, 가족거리 2, 오신거리 2로, 셋째 마당 송신거리 1, 에필로그로 구성되어 있다. 할아버지의 여행에 한국대중가요사를 장식하는 주옥같은 명곡들이 시간여행의 문을 열어주는 촉매가 작용하여 '강남달', '경상도 아가씨', '굳세어라 금순아' 등이 아코디언으로 연주되어 관객의 흥을 돋구워 준다.
    80세를 훌쩍 넘긴 할아버지가 어느 날 아침 실종된다. 고령에 찾아 온 중풍과 지병인 심장질환으로 약을 챙겨 들지 않으면 위태로운 상황, 할아버지의 딸과 사위와 외손자는 사라진 할아버지를 찾아 거리로 나선다. 부산의 근대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명소인 용두산 공원, 영도다리, 40계단 연안부두 등을 돌며 자신의 과거를 정리하는 할아버지의 과러로 여행을 떠나는 틀거리로 되어 있다.
    극단 자갈치는 <굿거리 트로트>에 대해 노인 문제는 노인들의 머릿 속에, 마음에, 몸에 기억된 개인적이며 역사적이고 사회적인 경험을 사회적 자산으로 환원하지 못하는 사회구조적인 문제에 초점이 맞춰져야 할 것이며, 이 지점을 들여다보고자 하였다고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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