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6년 경남 진해애서 태어났으며 1992년 <현대문학>에 "날아다니는 섬" 외 3편으로 등단.
시집 <의자와 이야기하는 남자> <의자, 벌레, 달><나비의 침대><물고기가 온다><무가와 악기><타르초, 타르초>
산문집<향수 혹은 독><영화 속의 시><그림, 한참을 들여다보다>가 있으며
시집<가덕도 시편>으로 2004년 제8회 한국해양문학상 우수상,
2010년 봉생문화상 문학부분 수상자,
현재 허만하 김참 김언 조말선 등과 함께 무크지 <세드나>의 일원으로 활동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