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르디 탄생 200주년을 맞아 국내외 정상급 지휘자와 성악가, 오케스트라와 합창단이 함께 하는 대규모 갈라 콘서트로, 베르디의 대표적인 오페라 작품들의 아리아, 중창, 합창곡의 하이라이트를 연주하였으며 2013년 베르디 탄생 200주년의 대미를 장식하고 국내에서 개최된 다양한 공연들의 축제적 의미와 그의 음악적 일대기를 조명하였다. 뿐만 아니라 국내 성악 아티스트들에게는 오페라 정통의 지휘자와 함께 국제적 수준의 예술 표현의 장을 마련하였으며, 일반 관객들에게는 완성도 높은 오페라 갈라 무대를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 대형작품의 공연이었다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