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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국악프로젝트 부산釜山을 노래하다

문화예술작품 기타 기타

NO.APD4953최종업데이트:2014.05.12

자료등록 : (재)부산문화재단 본 내용은 등록자에 의해 작성된 내용임을 밝힙니다.

프로필

  • 제·작자 창작국악집단 젊은 풍류 [기타]
  • 작품제목 젊은국악프로젝트 부산釜山을 노래하다
  • 작품장르 문화예술작품 > 기타 > 기타
  • 발표일 2013.11.28
  • 발표지역 남구
  • 발표주체 338

작품설명

  • 창작국악단 젊은풍류 일곱 번째 정기 연주회 <부산을 노래하다!>는 부산의 전설과 설화를 모티브로 하여 다양한 관점에서 재해석하여 창작한 초연작품들로 구성한 공연이다. 해양도시 부산은 옛날의 장산국 또는 거칠산국이었고, 후에 동래로 일본과 가까워 중요한 교역도시였다. 옛 기록에 부산포라는 이름이 나오는데, 단시엔 '넉넉할 부'를 써서 부산이었다. 부산을 두고 "서민이 살기 좋은 고장이며, 사람들이 억세고 거칠다"라고 말한다. 은혜를 목숨으로 보답한 거인이야기 영도의 장사바위전설을 노래한 <장사의 바우>, 고려시대 유배된 왕자 석기의 슬픈 이야기가 전해지는 만덕사지 전설을 노래로 구성한 <만덕의 왕자>, 해운대 동백섬 인어공주 이야기를 담은 <나란다>, 임진왜란의 아품과 처절한 비극을 노래하는 애가 <망월가>, 동래로 유배 온 정서의 고려가요 정과정곡을 악가무로 그려낸 <정과정>, 왜적을 피해 온 백성들을 구한 개금동의 가야금 신선 설화를 몸짓과 가야금, 아쟁, 즉흥연주로 구성한 <개금설화>, 임진왜란 때 붙잡혀간 부군을 하염없이 기다리며 돌이 된 태종대의 망부석 설화를 바탕으로 작곡 된 <기다리는 바위>, 금정산신인 고모할매의 이야기를 춤과 음악 그리고 구음으로 표현한 <고모당가>, 부산의 힘찬 기상을 노래하는 부산아리랑 등 총 9개의 초연곡으로 구성되어있다.
    임진왜란의 상처가 컸던 도시, 일제강점기 수탈과 아품이 더욱 컸던 도시, 한국전쟁 당시 피난민의 도시로 임시수도였던 파란만장한 부산! 역사의 시련을 극복하고 세계적인 해양도시로 도약하는 부산을 흥미롭고 신비로운 전설들을 부산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부산출신의 젊인이들이 악,가,무로 풀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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