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통신사는 조선시대 일본과의 선린우호관계의 표상이었다.
오늘날 일본에서는 연례적으로 여러 지역에서 대대적인 행사를 해오고있고, 보전하려 애쓰는 모습이 보여진다.
반면 우리나라에서는 미흡하게 취급되어 그 역사적 가치를 잃을까 우려되는 바이다.
이에 부산문화재단이 추진하는 조선통신사에 관련된 일이 우리가 해보려는 것과 맞아서 기꺼이 동참하게되어 조선통신사 등성행렬도 전체 2000여점을 끝까지 재현해 보려한다.
조선통신사 행렬도를 한지인형으로 재현, 전시함으로 우리 역사의 한 단면이지만 그 우수성을 널리 알려 우월성과 긍지를 고취할 수 있으며 교육적으로나 예술적으로도 높이 평가되어질거라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