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도 부산소극장연극협의회 발족과 10월의 소극장연극 페스티벌의 성과로 우리 지역 소극장 연극에 대한 관심과 소극장 활성화 발전방향성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이 와중에 2014년 2월에 대연동(경성대 인근)에 '아름다운 소극장'(가칭)이 개관 예정에 있으며 이 극장 역시 부산지역에 토반을 두고 우리 지역극단에 운영하는 소극장이다. 이번 작품인 "웨딩드레스"는 우리 지역에 새로이 문을 여는 지역 소극장의 개관을 축하함과 동시에 우수한 창작극 공연으로 관객과 함께 공유하고 교류하는 소극장으로서의 지속성과 활성화를 도모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