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촌아트갤러리
김선화 작가의 작업은 '지금 여기의 모습-곳'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작가 노트에서 작가는 눈을 뜨면 무수히 쏟아져 나오는 이미지와 선택하거나, 선택되어지는 것들, 이어지고 끊어지는 관계 속에서 살아가는 현대인에게 알고있지만 일고있지 않은 사물과 닫혀 있지만 닫혀 있지 않은 공간, 단절되지만 이어져 있는 시간에 대한 이미지를 제시함으로써 지금의 내가 있는 곳은 '어디'이고 '나'는 누구이며, '왜'그런 것인지에 대한 의문을 제시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