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쇠된 페리부두에 명확한 이유는 알 수 없는 세련된 도시인이 중역급의 인사가 자살을 하려고 온다. 그의 옆에는 부하인듯한 여자가 따라왔다. 그곳에는 수도도 전기도 끊긴 폐허 속에서 임시비자로 살고있는 남미에서 온 가족과 아시안인, 불법체류자인 아프리카인이 살고 있으며 이들은 이 중역에게 자살을 도와준 댓가로 돈과 자동차를 얻으려고 치열한 경쟁을 시작한다.
이들읜 모종의 범죄와 밀거래로 이곳에서 살고있다. 2일동안 이곳에서 헤매던 그 중역은 그들에게 사살되고, 여자는 떠나간다. 기관총을 손에 넣은 범죄자들은 그 중역을 물에 빠뜨리고 자본주의 사회를 조롱하는데, 막이 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