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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영

문화예술인 공연예술인 무용 한국무용

NO.AGD595최종업데이트:2012.10.20

자료등록 : (재)부산문화재단 본 내용은 등록자에 의해 작성된 내용임을 밝힙니다

프로필

김희영

인물소개

  • 60, 70년대 동래학춤의 최고 춤꾼이다.

    동래학춤은 경남 일원의 덧배기춤을 기저로 하여 청초하고 우아한 학의 모습에 빗대어 고고한 선비의 기풍과 출렁이는 한국의 신명을 담아내고 있는 한량들의 장기춤의 하나로 1972년에 부산시무형문화재 제3호로 지정되어 지금껏 전승되고 있는 민속무용이다. 김희영은 유치원 때부터 선친 김귀조(1886~1965)에게서 춤을 전수받은 이후 계속 동래학춤을 추었다. 1970년 당시 김희영을 학춤의 기능보유자로 인정하는 동래학춤에 대한 문화재지정 보고서가 서국영에 의해 문화재관리국에 접수되었다. 그러나 예능보유자인 김희영은 정식 공문을 받기 전인 72년 10월 2일 별세한다. 그가 사망하였기 때문에 지정이 보류되었다. 그러나 그 후 문화재적 가치가 인정되어 춤의 기능보유자 없이 72년 9월 19일 부산시문화재위원회에서 지방문화재로 결정되었다.
    동래학춤은 학의 탈을 쓰거나 의상을 만들어 입는 게 아니라 평상시의 옷차림인 도포에 갓을 쓰고 학의 생태를 상징적으로 표현하는 춤이다. 원래 혼자 즉흥적으로 추는 이 춤은 그후, 1인 독무이외도 2인무, 4인무, 8인무, 군무 등 다양하게 추어졌다. 당시에는 동래학춤은 명무수에 의해서만 추어졌으며 민속춤이 다 그렇듯이 즉흥적으로 춤사위를 만들어 추었다고 한다. 김희영의 빼어난 독무는 지금의 춤과 많이 다른데, 학이 비상하기 전에 땅을 박차고 오르는 동작에서 잦은 잔걸음의 예비동작을 섬세하기 표현하였고, 두 팔을 벌려 빙빙 원을 그리는 우아하고 기품 있는 춤사위가 특징적이다.
    그의 타계 후 동래학춤은 그의 누이의 딸인 이현경(李賢卿)이 대를 이었으나 중도에 그만두었고, 현재는 김귀조의 동서인 명무 김문수(金文洙)의 아들 김동원(金東源. 1926~ )이 주무수로 활동하고 있다.

    [참고 문헌]
    채희완, 「춤의 고장 동래의 탈춤과 학춤」,『춤』지 1993년 5월호.
    강용권, 「민속기행 46, 동래학춤」부산일보, 1992년 5월 8일.
    김온경, 『부산, 경남 향토무용총론』, 한국평론, 1991.

주요활동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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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장르

  • 장르 문화예술인 > 공연예술인 > 무용 > 한국무용
  • 역할 무용가
  • 대상 어린이,청소년,일반인
  • 키워드 동래학춤#김희영

주요작품

교육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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