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미 뮤지컬 <오! 사랑>은
심심하고 지루하고 재미없는 사랑 - 법적부부로 5년을 산 서경과 승표!!
새롭고 신선하고 스릴있는 사랑 - 1시간만에 뿅~ 결혼을 선택하는 해준과 서경
몰래 키워 온 사랑 - 이혼하고 자유를 찾아가는 승표
코믹하게 이야기가 진행되지만...우리는...쉽게 놓치며 살고 있다...
익어가는 쉬어가는 사랑도 있는 법인데, 지루하고 심심해하며 이건 사랑이 아니라고...쉽게 결론을 내버린다..그 뒤에 찾아오는 것은 후련함일까? 애절함일까?
세미 뮤지컬 <오! 사랑>으로 이 사회를 살고 있는 우리들에게 항상 그랬듯이
극단 에저또만의 독특한 웃음코드로 사랑에 대한 진지하지만 지루하지 않게 고민의 메시지를 전달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