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영상언어로서 촬영자의 느낌 그대로 사진으로 옮겨와 표현함으로써 그때 그 자리에서의 감동과 환희를 전시장에서 보는 모든 이와 함께 할 수 있게 표현한 것이 사진전시장이 아닌가 싶다. 우리 전시의 주 작품내용은 풍경사진을 모태로 하는 동호회로서 전국을 누비면서 자연의 아름다움을 렌즈에 담아내고자 어린시절 소풍 가기 전날 설레던 애뜻한 마음으로 사진 하나하나에 혼신의 힘을 다하여 촬영을 하였으며, 매번 계절이 바뀔때면 언제 어디로 몇명이 어떻게 사진을 찍을 것 인가를 월례회를 통하여 우리 나름 고민하고 연구하면서 전시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최고의 사진작품과 흡족함을 주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전시회를 개최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