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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음피 네 번째 이야기 '신의 직장'

문화예술작품 기타 기타

NO.APD6644최종업데이트:2014.12.08

자료등록 : (재)부산문화재단 본 내용은 등록자에 의해 작성된 내용임을 밝힙니다.

프로필

  • 제·작자 물음피(?P) [기타]
  • 작품제목 물음피 네 번째 이야기 '신의 직장'
  • 작품장르 문화예술작품 > 기타 > 기타
  • 발표일 2014.9
  • 발표지역 금정구
  • 발표주체 248

작품설명

  • 범죄주식회사가 있다면 어떨까?

    어린애같은 상상력으로 시작된 공연이었다. 그러나 극을 만들면서 팀원들과 이야기를 나눌수록 이런 회사가 진짜로 있을 것만 같았다.
    우리가 사는 세상의 이면은 과연 인과대로 흘러가고 있는 것일까?

    딱히 밝을 것도 없는 세상이지만 그림자는 항상 짙다. 우리는 매일 같이 풍문처럼 범죄에 대한 소식을 듣는다. 그러나 내가 사는 좁은 범위만 안전하다면 무시해도 될 것만 같다. 그러나 나의 세상은 과연 안전할까?

    사기, 절도, 유괴, 살인, 강간, 강도, 방화, 여론조작...

    세상은 범죄로 넘쳐나고 우리를 시시각각 조여오고 있는지도 모른다.
    아무리 도망쳐도 따라오는 그림자처럼.

    기업들은 이윤을 추구한다. 이제는 아무도 그 기업들이 옳으냐 그르냐로 판단하지 않는다.
    자본은 모든 것을 삼키고 정당화한다. 그렇다면 범죄라고 예외가 될 수가 없지 않을까.

    여기 가상의 범조회사 '신의 직장'을 소개한다. 있을 법하지 않은가?
    당신들이 다니는 또는 다니고자 하는 회사와 다른가? 나는 별반 다르지않다고 생각한다.
    당신도 어느 정도 수긍한다면 묻고 싶다.

    '돈'만 벌 수 있다면 상관없지 않은가?
    나만 잘 산다면 상관없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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