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음은 거문고회상과 거문고 회상의 전통가락으로부터 창작된 새로운 음악을 이어나가는 무대입니다.
거문고회상은 원래 상령산 한 곡이었으나 상령산으로부터 새로운 가락이 만들어지고 또 다른 계통의 음악이 덧붙여져 연주되면서
아홉곡으로 이루어진 모음곡이 되었습니다. 이처럼 기존의 음악을 가지고 놀면서 또 다른 음악을 창조해 나가는 것이 우리 음악이 만들어지는 방식입니다.
<이음>에서는 거문고회상중 상령산계통의 가락으로부터 <거문고와 현악사중주를 위한 '이음'>이, 도드리계통의 가락으로부터
<거문고, 색소폰, 장구를 위한 '거문고 블루스'>가 타령계통의 가락으로부터 <거문고 이중주를 위한> 등 의 프로그램으로 탄생되어
연주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