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문화재단 전자아카이브

설립목적 및 단체소개

• 연희단거리패는 말과 몸의 곡예적 운용, 무대공간의 기하학적 배당, 한국 전통 굿의 신명을 바탕으로 한 폭발적인 에너지의 운용 등이 독자적인 공연양식적 특성으로 두드러진극단이다. 가장 한국적이면서도 현대적인 특성으로 드러나는 연희단거리패의 연극은 세계 현대연극사의 새로운 영역과 독특한 양식을 구축하고 있다. 연희단거리패는 실내 공연 및 야외 거리극등 시공간을 초월하여 공연을 할 수 있는 전천후 극단이다. 현대 도시 속의 순회이동극단 성격을 지향한다는 점, 본래적 의미의 열린 연극, 극장 이전의 원형연극(Rtual drama)의 정신을 계승하는 극단이다.
  
  이윤택, 박은홍, 배미향, 하용부, 정동숙, 남미정,
  박현철, 김경수, 김소희, 조인곤, 이윤주, 김미숙, 이승헌 외
  
  
  연희단거리패는 1986년 부산에서 창단, 자체 가마골소극장을 중심으로 <푸가> <히바쿠샤> <산씻김> <심판> <시민 K>등 일련의 상황극을 막 올리면서 독자적인 연극양식을 갖춘 실험극단으로 급성장했다. 1988년부터 서울 공연을 단행, <산씻김>(88년), <시민K>(89년), <오구>(90년), <느낌, 극락같은>(98년), <시골선비 조남명>(2001년), <초혼>(2003년), <아름다운 남자>(2005년), <억척어멈과 그의 자식들>(2006년), <원전유서>(2008년) 등으로 한국 현대연극의 흐름을 주도했다. 2008년 <원전유서>로 제45회 동아연극상 대상, 연출상, 희곡상, 여자연기상, 무대미술상을 휩쓸면서 명실 공히 한국연극의 중심극단으로 자리 했다.
  
  1990년부터 해외 공연을 단행 <산씻김>(’90 알리스페스티벌, 일본), <오구>(‘90 동경국제연극제, 일본 l ’91 에센세계연극제, 독일 l ’98 베를린세계문화의집 초청공연, 독일), <세월이 좋다>(’93 일본 동경 l 미국 뉴욕), <사혼>(‘92 알리스페스티벌, 일본), <바보각시>(’93 알리스페스티벌, 일본 동경 l 후쿠오카, 일본), <햄릿>(’96 러시아 6대륙연극제, 러시아 l ’98 베를린세계문화의집 초청공연, 독일 l ’99 일본 아스테지페스티벌 외 5개 도시 순회공연 l ’00 토가페스티벌, 일본 l 2010 제7회 국제셰익스피어페스티벌, 루마니아), <어머니>(’99 러시아 타칸카극장), <시골선비 조남명>(’02 중국 베세토연극제), <아름다운 남자>(’07 한․터키 수교기념공연, 터키), <억척어멈과 그의 자식들>(’07 시즈오카봄페스티벌, 일본), <류의 노래>(’07 일본 동경), <베를린 개똥이>(’08 독일 3개 도시 순회공연), <수업>(‘09 알리스페스티벌, 일본), <방바닥 긁는 남자>(2010, 알리스페스티벌, 일본) 등으로 한국연극을 해외에 소개했다. 2010년 5월, 전 세계의 <햄릿> 공연 중 12편만 선택된 루마니아의 '제7회 국제셰익스피어페스티벌'에서 이윤택과 연희단거리패의 <햄릿>은 세계적인 거장 네크로슈스, 오스터마이어와 함께 독보적인 해석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윤택에 의해 극작․연출․연기훈련․무대술 전 과정이 주도되는 연희단거리패 연극은 말과 몸의 곡예적 운용, 무대공간의 기하학적 배당, 한국 전통 굿의 신명을 바탕으로 한 폭발적인 에너지의 운용 등이 독자적인 공연양식으로 드러난다. 이윤택은 이를 ‘서사적 리얼리즘’이란 용어로 설명한다. 가장 한국적이면서도 현대적인 특성으로 드러나는 연희단거리패의 연극은 세계 현대 연극사의 새로운 영역과 독특한 양식을 구축하고 있는 셈이다.
  
  1998년에는 연희단거리패 꼭두쇠 이윤택의 희곡집 『문제적 인간 연산』이 프랑스에서 출간, 생드니극장에서 프랑스 배우들에 의해 독회 되었다. 이윤택은 1999년 동경국제연극제 워크샵, 1999년, 2003년, 2005년 독일 베를린의 연기 워크샵 과정의 강사로 초청받아 연희단거리패 연기메소드를 입증한 바 있다.
  
  연희단거리패는 언제든지 공연이 가능한 고정 레퍼토리를 확보하고 있으며, 연중무휴의 국내외 공연이 가능한 극단이다. <오구 - 죽음의 형식>(이윤택 작 연출)은 20년째 공연되고 있으며, <어머니>(이윤택 작 연출), <바보각시-사랑의 형식>(이윤택 작 연출), <햄릿>(이윤택 연출)은 초연 이후 고정 레퍼토리로 정착되면서 공연이 계속되고 있다. 그 외 약 30 여 편의 상시 운용이 가능한 .고정 레퍼토리를 확보하고 있다.
  
  연희단거리패는 2011년부터 영문 표기를 TTG(Theatre Troupe Georipae)로 개명하였다. 창단 당시 STT(Street Theatre Troup)란 영문표기를 사용하면서 거리극 중심극단을 표방해왔다. TTG(Theatre Troupe Georipae)로의 개명은 배우중심의 동인제 극단 성격은 그대로 유지하되 거리극 만을 고집하지 않는, 다양성을 추구하는 극단으로 성격이 전환되었음을 의미한다.
  
  

주요활동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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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장르

• 장르 문화예술단체 > 공연예술단체 > 연극 > 일반연극
• 역할 예술단체
• 대상 청소년,일반인
• 키워드 소극장연극운동#이윤택#가마골소극장

주요작품

교육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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