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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추는 나빌레라

문화예술작품 기타 기타

NO.APD6885최종업데이트:2015.04.22

자료등록 : (재)부산문화재단 본 내용은 등록자에 의해 작성된 내용임을 밝힙니다.

프로필

  • 제·작자 송진열 [영상예술인]
  • 작품제목 춤추는 나빌레라
  • 작품장르 문화예술작품 > 기타 > 기타
  • 발표일 2014.1.1.~12.30.
  • 발표지역 남구

작품설명

  • <기획의도>
    사람은 누구나 자신의 정체성에 대한 질문을 하면서 살아가고 인간은 외로운 존재이다. 외로운 존재이지만 서로의 관계를 소중히 하면서 살아가야 한다.
    그러나 우리 인간은 자신의 입장으로 타인을 잘 바라보지 못한다.
    그러기에 더욱 외로움의 늪으로 빠져 들어가게 만든다.
    이런 인간들이 과연 얼마나 외롭게 살아가고 있지만 그대로 그 고통의 삶을 넘어서 새로운 희망으로 나아가는 인간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


    <연출의도>
    송아는 남들이 보기에는 정말 행복한 가정처럼 보인다.
    남편 성철은 사업가로서 성공해있고 송아는 물질적 행복에 차 있지만 정신적으로는 빈곤을 느끼고 있다.
    송아의 눈에는 성철이 자기 밖에 모르고 다른 여자들을 만나는 것에 대한 불만을 품는다. 성철 역시 외로움 때문에 그런 출구를 찾고 있다.
    송아는 어쨋튼 이런 성철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 여기서 송아의 친구 영선은 돈을 맹신하고 하루 하루 은행에 돈을 저축하면서 나름 행복한 삶을 살아간다.
    영선 역시 외롭지만 돈을 믿으면서 외롭다는 것을 인식하지 않고 살아간다.
    송아는 남편 성철에게 전화를 했는데 그 때 들려오는 여자의 목소리에 화가 나서 자신의 돌파구를 찾아 무용소에 들어가게 된다.
    영하는 송아에게 자신의 고통스러운 삶에서 돌파구를 찾아주는 존재이다.
    송아는 한국 무용을 통해서 새로운 인생의 활력을 찾게 되는데 명랑하기 짝이 없는 영선이 돈을 투자하다가 자신이 가진 돈을 거의 달린다.
    그러면서 송아는 돈이라는 것이 삶의 활력소가 아님을 알기도 하고 자신 안에서 내적 힘이 쌓이게 된다.
    송아는 와이셔츠에 여자의 립스틱 묻은 입술 자국이 있지만 더 적극적으로 남편의 와이셔츠에 입술 자국을 묻히게 된다.
    성철이 노발대발 하지만 송아는 아랑곳하지 않고 나비의 춤을 추면서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가게 된다. 이런 송아를 통해서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가야된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

주요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