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인회 회원들은 부산 미술계를 선도해 온 1세대 원로 작가들로 조직되어 있다.
정기 작품 전시를 통해 활발한 창작 의지가 담긴 노익장을 후배 작가들에게 보여주고 회원 상호간의 창작 동기를 불어넣어주며, 1년간 작업해 온 인고의 결과물을 대중에 발표함으로서 매마른 정서에 살벌해지고 있는 현대 도시민에 예술적 향기를 제공하고, 그들과의 정서적 함양을 위한 대화와 소통으로 삶의 질을 높여주는데 기여하고 나아가 지역문화의 발전과 글로벌시대 모든 인류의 문화적 체험에 기여코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