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재료와 기법을 혼용 제작함으로써 새로운 작품의 다양한 시도와 일반시민에게도 독특하고도 다양한 장르의 미술형식 보여줄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유화, 아크릴화, 혼합매체를 활용한 작품 50호 이내의 작품 35점이 전시되며, 부산시민에게 문화적 정서함양에 이바지함.
사람은 그 자체가 학문이며 사람의 행동과 말 등은 의식과 무의식을 매순간 넘나들며
화려한 자태를 드러낸다는 것이 기본적인 생각이며 따라서 나의 그림은 환경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따라서 평면의 화폭에 내가 만나는 사람들과의 소통(야누스적인 면, 욕망, 행복, 불협화음, 심리의 흐름 등)을 통해 와닿는 느낌들을 자동기술법을 통해 생성되는 무의식적 사물의 형태에 나의 심리를 결합하여 파스텔톤으로 화면에 배치.조합한 후 선, 색, 미술 기법 등을 덧붙여 활용, 표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