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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삼양회 작품전

문화예술작품 기타 기타

NO.APD6918최종업데이트:2015.04.28

자료등록 : (재)부산문화재단 본 내용은 등록자에 의해 작성된 내용임을 밝힙니다.

프로필

  • 제·작자 삼양회 [서양화]
  • 작품제목 제12회 삼양회 작품전
  • 작품장르 문화예술작품 > 기타 > 기타
  • 발표일 2014.9.15.~19.
  • 발표지역 부산진구
  • 발표주체 211

작품설명

  • 1987년에 창립된 문화예술인단체 삼양회는 그 동안 삼양문화상을 제정하여 부산에서 활동하고 있는 시인. 음악인. 사진작가. 영상작가. 미술가 등 11명의 각 분야에서 대표성을 지닌 전문예술인들을 추천받아 그 공적으로 삼양문화상을 객년제로 소정의 격려금과 함께 지금 까지 시상 하고 있다.

    또한 삼양회는 매년 회원들의 미술전시회는 물론 이곳 부산에서 활동하고 있는 미술인 10명을 별도로 초대하여 함께 발표함으로써 화우간의 소통과 교류로 이어질 뿐 아니라 전시 첫날에는 클레식. 재즈. 퓨전국악 등의 전문 음악인을 초청하여 수준 높고 아름다운 선율속에서 자유롭게 미술품을 관람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여 부산시민들에게 풍성하고 즐거운 문화공간 창출에 정성을 다 하고 있다.

    특히 클레식의 성악인들은 턱시도와 드레스의 우아한 의상으로 오픈된 공간에서 관람객과 어우러지는 무대와. 다소 생소한 퓨전국악의 연주는 전통 국악과 서양음악의 하모니가 조화를 이루면서 대중과 음악. 미술과 만남 등은 삼양회만의 자랑이라 할 수 있다.

    이제 모든 문화행사는 전시성 행사는 곤란하다. 객석이 텅 빈 대형음악회. 조명등만이 전시장을 지켜주는 미술 전람회장. 문화가 밥 먹여 주냐 ? 그것은 너희들이나 하는 잔치지 나와는 상관이 없다고.
    예. 문화가 밥 먹여 줍니다. 부산국제영화제가 그렇고 부산자갈치축제. 부산불꽃축제 등이 문화 축제의 개최로 지역의 소득 증대가 이어지고 있고. 감천동 문화마을은 지금도 전국에서 관광객이 몰려오는 현실을 사치성 행사라고만 치부할 수만은 없다고 본다. 도시의 외각지대와 산복지대의 판자촌이 도시 재생사업으로 재탄생되고 있다.

    문화 선진사회로 가는 길은 멀리 있지 않다. 우선은 조급함을 접어야 한다. 그리고 문화 향수층과의 눈
    높이 맞춤형 놀이마당으로 가야 한다. 서면 문화의 거리에는 주제별 라이브 음악회가 주말이면 개최되어 젊은이들의 눈길을 끌게 하고. 지하철 환승역의 유휴 공간에는 음악 동아리들이 멋진 악기 연주로 문화쉼터를 제공하고 있다.

    문화예술은 특정다수의 점유물이란 오명을 떨쳐버려야 한다. 누구나 즐기고 향유하는. 그래서 그들로 하여금 문화가 삶을 살찌우는 건강한 사회를 탄생 시킨다는 사실을 체험할 수 있도록 보편적 문화마당을 만들어 주어야 한다는 것이다.

    지금 우리는 회색빛 콘크리트 빌딩 숲속에서 마음껏 자유를 누리고 싶을 것이다.
    따라서 문화는 지친 현대인의 삶에 에너지 공급은 물론 문화예술이 사회와 우리의 삶을 치유하는 파급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1. 저희 삼양회는 소수의 인원이지만 그들에게 문화예술을 접하는 순간 즐거움의 해답을 줄 것이고
    2. 함께 향유하는 놀이마당을 제공하여 마음이 즐거워 질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할 것이다.
    3. 단순히 참여의 부담을 주는 행사에서 보고 싶고. 듣고 싶어 하는 문화 향수층 확대에 역점을 둘 것이며. 문화가 이제는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새로운 산업으로서 생활속의 문화예술 정착에 기여하는 문화예술인단체 삼양회가 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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