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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유주 플루트 독주회 _ “Making a Joyful Noise”

문화예술작품 기타 기타

NO.APD6993최종업데이트:2015.04.30

자료등록 : (재)부산문화재단 본 내용은 등록자에 의해 작성된 내용임을 밝힙니다.

프로필

  • 제·작자 한유주 [플루트]
  • 작품제목 한유주 플루트 독주회 _ “Making a Joyful Noise”
  • 작품장르 문화예술작품 > 기타 > 기타
  • 발표일 2015.3.26.
  • 발표지역 금정구
  • 발표주체 331

작품설명

  • 클래식이 다소 따분하고 지루하다고 여기는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즐겁고 경쾌한 연주를 선사함으로써 클래식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가질 수 있도록 하여, 앞으로도 여러 독주회를 포함한 많은 클래식 연주회에 좀 더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연주회장을 찾을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봄을 맞이하여 클래식 바이러스를 전함으로써 새로운 계절을 시작하는 시점에 마음의 안정과 응원을 도모한다.




    Andante et Scherzo (1901)) --------------------- Louis Ganne (1862-1923)
    Andante(moderato)- Allegro (scherzando)
    Suite Modale, For Flute and Piano (1956) --------- Ernest Bloch (1880-1959)
    I. Moderato
    II. L’istesso tempo
    III. Allegro giocoso
    IV. Adagio-Allegro deciso-Adagio-Allegro-Mono vivo-Moderato
    Regrets and Resolution ‘후회와 해결’ (1986) ------ Gary Schocker (b.1959)

    -Intermission-

    오페라 Le Toreador 중 “Ah! Vous dirai-je, maman" (1849)
    ----------------------------Adolphe Adam (1803-1856)
    Sonata Latino(1994) --------------------------------Mike Mower (b.1958)
    I. Salsa Montunate
    II. Rumbango
    III.Bossa Merengova

    <곡 해설>
    Louis Ganne (1862-1923) Andante et Scherzo (1901)
    귀스타브 루이 간은 프랑스의 작곡가 겸 지휘자이다. 수많은 발레음악과 오페레타, 피아노, 관현악을 작곡하여 호평을 받았다.
    이 곡은 서정적이며 화려한 안단테는 플루트 전체 range 를 감싸는 Cadenza로 발전된다. 그리고 스케르초는 정확한 아티큘레이션이 필요하고 매우 가벼운 텅잉이 요구되며 이는 곧 빠른 반음 레가토 요소들과 조화를 이룬다.

    Ernest Bloch (1880-1959)- Suite Modale, For Flute and Piano (1956)
    에르네스트 블로흐는 스위스 출신의 유대인 작곡가이며 유대민족적인 색채가 짙은 곡을 작곡했다. 새 헤브루음악의 추진자로 알려졌으며, 미국의 현대음악 작곡가들에게 큰 영향을 끼쳤다.
    이 곡은 블로흐의 마지막 작품 중 하나이고, 플루티스트 Elaine Schaffer에게 바치는 곡이다. 네 개의 악장들은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으며 각 악장 사이에서 끊김 없이 들을 수 있다. 첫 악장은 Moderato이며 반주에 의해 즉흥적인 플루트 연주가 돋보인다. 그리고 두 번째 악장은 첫번째 악장과 같은 속도로 연주하며 차분하게 연주되며 자연스럽게 세번째 악장과 연결된다. 세번재 악장은 gigue(무곡) 같은 알레그로로 Giocoso (익살스럽게, 즐겁게)가 돋보이는 곡이다. 그리고 마지막 악장은 매우 짧은 장송곡 같은 아다지오로 시작하여 알레그로 Deciso (분명하게 또는 똑똑히 연주)로 발전되었다 다시 아다지오로 돌아오는 곡이다. 마지막에는 알레그로 템포로 돌아오며 전체적으로 모데라토의 속도를 늦추고 곡 전반부의 테마 요소들을 표현한다.

    Gary Schocker (b.1959)- Regrets and Resolution ‘후회와 해결’ (1986)
    플루티스트 개리 쇼커는 줄리어드 음악학교에서 플루트와 피아노를 전공했다. 작곡 실력도 인정받아 2004년도에는 뮤지컬을 작곡하여 상을 받기도 한 그야말로 만능 엔터테이너 플루티스트이다.
    1986년 ‘후회와 해결’은 Mortimer Levitt의 80번 째 생일을 축하하는 의미에서 작곡이 의뢰되었다. Schocker의 말에 따르면 ‘후회와 해결’은 G 장조 모차르트 협주곡 2번의 그 어느 곡보다 더욱 로맨틱하고 range가 넓다고 하였다. 그리고 19세기 Theobald Bohm의 Grand Polonaise와Luciano Berio'의 Sequenza for Solo Flute의 음악적 요소들을 결합하였고, 이는 빠른 텅잉과 박자감을 요구하고 있으며 감미로운 요소로 시작하여 우주적인 요소를 담아내었다고 덧붙였다.

    Adolphe Adam (1803-1856) -오페라 (Le Toreador 투우사) 중 “Ah! Vous dirai-je, maman 아! 어머니 아시지요.” (1849)
    아돌프 아담은 오베르, 마이어베어와 함께 19세기 전반 프랑스를 풍미하던 오페레티 전문 작곡가이다. 이중 1849년애 작곡된 오페라 (Le Toreador 투우사)는 오늘날에도 자주 올려지는 작품으로, 2막 마지막에 여주인공 코랄린이 부르는 “Ah! Vous dirai-je, maman 아! 어머니 아시지요.” 가 유명하다. 이 곡은 원래 18세기경 프랑스에서 유행하던 샹송에서 유래되었는데, 1782년 모차르트가 주제에 의한 12개의 변주곡으로 발표하면서 많이 알려지고 사랑 받는 곡이 되었다.

    Mike Mower (b.1958)- Sonata Latino(1994)
    마이크 모워는 세계 각국의 다양한 리듬을 접목시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영국 태생의 현대 작곡가이다. 플루트과 색소폰 연주를 잘하며 그의 작품 중에는 플루트와 색소폰 앙상블 곡이 많다
    Sonata Latino는 1994년 10월에 작곡이 되었으며 Kirsten Spratt과 Elizabeth Mucha를 위해 만들어졌다. Kirsten과 Elizaeth가 작곡을 의뢰하였으며 이 곡은 남미 음악의 여러 가지 요소들을 포함하고 있다. 또한 현대 라틴과 재즈의 즉흥 듀오가 공연에서 연주하는 소리를 표현하려 노력했다. 남미 각 국가의 성격을 음악을 통해 표현하였고, 작곡가는 라틴계 나라 출신은 아니지만 색소폰 4중주 그룹인 Itchy Fingers의 멤버들과 남미를 여행하며 남미 문화를 경험하고 사랑에 빠진 경험을 표현하였다.
    곡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1악장 Salsa Montunate (살사 몬투네이트)는 쿠바와 베네수엘라의 Salsa를 표현한다. 라틴 음악의 기본 리듬인 clave로 시작하여 Montuno로 바뀐다. 피아노는 Montuno 파트에서 플루트와 조화를 이루기 시작하고 색다른 베이스 라인 또는 Tumbao를 표현한다. 2악장 Rumbango (룸방고)는 콜롬비아나 아르헨티나에서 볼 수 있는 룸바와 탱고 리듬의 조합이다. 이 곡은 플루트 카덴자로 시작하며 전체적인 곡 테마에서 어두운 색깔을 표현하고 있다. 3악장 Bossa Merengova (보사 메렝고바)는 최근 브라질에서의 현대적인 보사노바 리듬이 발전된 형태라고 볼 수 있다. 작곡가는 플루트와 피아노의 즉흥 연주를 재즈 리듬을 기반으로 표현하려 하였다. 피아노 부분은 조금 루즈한 멜로디와 재즈요소가 혼합되었고, 곳곳에서 템포가 빨라지며 콜롬비아나 베네수엘라 스타일인 메렝게 스타일을 표현한다. 코다 부분은 살사 테마로 이어주며 첫 악장의 성향을 많이 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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