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의 상용화와 전 세계 정보공유가 한층 더 수월 해짐에 따라 세계화의 물결이 점점 더 늘어나고 있습니다. 음악이라는 쟝르 뿐만 아니라 춤, 연극, 뮤지컬 등 다양한 문화예술 분야에도 세계화의 물결이 번져가고 있습니다. 물론 우리의 전통을 잘 보존하고 지켜가야 함은 당연한 사실입니다. 그렇지만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젬베 연주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추세이며, 특히 저희 행사를 통해 일반인들로 구성된 젬베 연주 동호회가 보다 더 규모와 조직력을 갖추어 갈 것이며, 아울러 실력 또한 갖추어 명실상부한 젬베 연주 공연단으로 자리 매김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젬베를 연주한다는 것은 단순히 북을 두드리는 의미를 초월해 그 나라의, 민족의 정신을 배우는 것이며 이것을 통해서 우리나라의 문화유산의 가치와 민족성에 더 애착을 가질수 있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