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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시집 발간

문화예술작품 기타 기타

NO.APD7039최종업데이트:2015.05.07

자료등록 : (재)부산문화재단 본 내용은 등록자에 의해 작성된 내용임을 밝힙니다.

프로필

  • 제·작자 정경완 [시/시조]
  • 작품제목 창작시집 발간
  • 작품장르 문화예술작품 > 기타 > 기타
  • 발표일 2014.3.1.~12.30
  • 발표지역 동래구
  • 발표주체 126

작품설명

  • 비평가 리비스(F.R. Leavis)는, <시인은 그 시대 민중이 의식하고 있는 가장 예민한 의식의 정상에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세상은 시인(작가)를 잠수함 속의 토끼에 비교하곤 한다. 산소가 부족하면 죽는 토끼처럼 시인(작가)도 우리가 살고 있는 현실에서 같은 역할을 해주길 바라는 것일 게다.

    사람은 문학, 예술이 없어도 살아간다. 그러나 문학이나 예술이 없는 사회는 마치 캄캄한 바다에서 돛도 키도 없이 항해하는 것과 같이 불안하다. 우리사회가 경제적으로 다소 나아졌다
    고 하지만 아직도 우리 주변엔 부의 불균등으로 인한 빈곤과 갈등, 많은 젊은이들이 꿈과 행복을 찾지 못하고 방황하고 있다. 언제부턴가 학교와 사회가 1등만 살아남는 약육강식의 사회회로 변해버렸다. 이런 부조리와 갈등을 치유하고 사회가 공존하기 위해선 인문학을 바탕으로 문학과 예술이 살아있어야 할 것이다.선두와 꼴찌가 함께 공존하며 살아가는 사회는 행복이 넘치는 사회가 될 것이다.

    “배부른 돼지보다 배고픈 소크라테스가 되겠다”는 어느 시인의 말과 같이 우리 시대의 갈등과 아픔을 함께 나누고 그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는 작은 밀알이 되는 글을 쓰고자 한다.
    본 창작시집은 순수창작예술 발전에 작은 주춧돌이 되어 공공도서관이나 개인의 서가에 꽂혀 꿈을 잃고 힘들게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작은 격려와 위안이 되었으면 한다.

주요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