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청인이 쓰는 수필은 인간미 넘치는 우리 삶의 아름다움을 발견하는데 주안점을 두었습니다. 잊혀져가는 옛 문화와 풍습뿐만 아니라 작고 사소한 것에도 잘 발효되어 곰삭은 맛이 오감을 자극할 것입니다.
현실인식을 바탕으로 한 사회문제나 병리 현상들도, 제 나름대로 비판의 목소리를 감성으로 형상화해 교훈이나 메시지가 없어도 읽는 즐거움을 줄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수필문학의 저변확대를 위해 독자와 작가와의 만남인 수필토론회와 낭송의 자리도 가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