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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과 함께하는 문학 톡톡

문화예술작품 기타 기타

NO.APD7085최종업데이트:2015.05.12

자료등록 : (재)부산문화재단 본 내용은 등록자에 의해 작성된 내용임을 밝힙니다.

프로필

  • 제·작자 (사)한국작가회의 부산지회 [시/시조]
  • 작품제목 시민과 함께하는 문학 톡톡
  • 작품장르 문화예술작품 > 기타 > 기타
  • 발표일 20140301-1231
  • 발표지역 연제구
  • 발표주체 387

작품설명

  • 부산작가회의에서는 ‘월례문학토론회’를 매월 꾸준하게 실시해왔다. 월례문학토론회는 부산 지역 작가들의 문학 작품 세계를 조명함으로써 지역 작가들의 창작 의욕을 고취시키고 문학적 성취를 평가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을 뿐 아니라, 지역 문학의 활성화와 지역 독자와의 소통을 좀 더 유연하게 하는데 기여하였다. 이와 같이, 월례문학토론회는 부산 지역 작가들의 창작 의욕 고취와 문학적 업적을 평가하고 조명하는 소중한 자리였다.
    그러나 월례문학토론회에서 늘 아쉬운 것이 독자들과 일반 시민들의 참여 부족이었다. 해마다 본회 사무국의 적극적인 홍보(지역 언론 보도)로 일반 독자와 학생들의 많은 참여가 이루어졌으나, 그 파급 효과에는 한계가 있었다. 왜냐하면 부산의 작가들이 출간하는 작품집을 대상으로 작가와 평론가가 토론을 하는 월례문학토론회는 다소 학술적이거나 전문적인 문학 월평회의 분위기를 벗어나지 못하는 한계를 지니고 있었기 때문이다. 이에, 부산작가회의는 2012년 3월부터 월례문학토론회를 전문 문학인들의 어려운 토론회가 아니라, 부산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친근하고 대중적인 문학 행사인 <월례문학토론회: 시민과 함께 하는 문학콘서트>로 확대하여 실시하였다.
    2012년부터 기획되고 개최된 월례문학토론회의 새로운 형식인 <시민과 함께 하는 문학콘서트>는 딱딱한 세미나 형식의 문학 토론/토의를 최소화하고, 대중 독자 및 일반 시민들이 손쉽게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북(book)콘서트 형식으로 변화하였다. <시민과 함께 하는 문학콘서트>의 프로그램은 초청 작가 소개, 작품 낭송, 시극 혹은 상황극(전문 연극배우 출연), 자선 시 작품 낭독, 막간 공연, 작가의 문학 도정, 작가를 말한다(토크 대담), 청중과의 대화, 참가자 행운권 및 도서 선물 추첨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2013년부터는 일반 시민이 직접 참여하여 ‘시 낭송’과 ‘소설 낭독’ 등을 하고, 또 고등학교 문학 토론반 학생들과 함께 시집 읽기를 진행하여 콘서트 때 영상으로 상영하는 등 ‘시민의 직접 참여’를 더욱 확대하였다. 이와 같이 시민 참여형 문학 행사로 확 바뀐 <시민과 함께 하는 문학콘서트>는 다음과 같은 기대 효과를 지닌다.
    첫째, 작가와 평론가가 진행하는 ‘작가를 말한다(토크 대담)’ 코너는 기존의 월례문학토론회의 작품 토론과 달리, 작가의 작품 세계를 이해하는 대담 및 설명 위주로 진행된다. 일반 시민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해설이 있는 작품 세계’를 통해 지역의 작가/작품에 대한 이해를 돋우는 자리가 될 것이다.

주요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