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살아가는데 옛날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의,식,주라는 것에서 탈피할 수 없으며, 그 의,식,주 속에서 인간의 모든 희노애락이 존재한다고 볼수 있을 것이다. 이 모든 것을 하나의 큰 테마로 본다면 '삶'이라는 것으로 압축될 수 있으며 여기에 자아라는 존재적 의미를 부여하면, 높아만 가는 회색 빌딩 속에서 잊어 버릴수도 있는 인간성들을 주거와 인간이라는 작은 테마를 통해 우리의 삶을 보다 아름답고, 건강하게 살아가는데 일부분이나마 나의 작품을 통해 보탬이 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