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천국 이야기]는 부산연극협회에서 주관한 제3회 부산신인창작희곡공모 우수상 당선작이다. 희곡은 무대에 오르기 위해 쓰여지는 문학이며 무대화 되었을때 그 희곡은 생명력을 갖는다. 극단 이야기는 천국과 지옥이라는 가상공간에서의 해프닝을 그린 [천국 이야기]를 2014년 부산연극제 경연작으로 무대에 올려 신인작가의 신선하고 유쾌한 인생관을 부산 시민들과 함께 공유하고자 한다.
천국과 지옥이라는 경계는 어쩌면 우리 스스로에 있는게 아닐까?
다소 허무맹랑하지만 결코 간과할수 없는 진실이 여기에 있다.
현재 우리는 어떠한가? 현실을 외면하고 부정하고 원망하며 살아들 간다.
지금은 지옥이라고!!!
과연 그럴까? 사람이 사람을 만나고 관계를 맺고 상차를 내고 그 상채기를
서로 치료하고 그렇게들 살아간다. 현실을 부정한채.
어쩌면 무거운 주제일지 모르는 본 작품을 적절한 노래와 무용적 움직임으로 그리고
웃음 코드로 유쾌하게 풀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