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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탈춤으로 추석맞이 전통민속한마당-동래야류 기획공연

문화예술작품 기타 기타

NO.APD7309최종업데이트:2015.12.06

자료등록 : (재)부산문화재단 본 내용은 등록자에 의해 작성된 내용임을 밝힙니다.

프로필

  • 제·작자 동래야류보존회 [전통민속]
  • 작품제목 제4회 탈춤으로 추석맞이 전통민속한마당-동래야류 기획공연
  • 작품장르 문화예술작품 > 기타 > 기타
  • 발표일 15.09.13
  • 발표지역 중구
  • 발표주체 496

작품설명

  • 동래야류는 한국 가면놀이 중 남부형인 야류, 오광대 계열이다.
    초계 밤마리에서 대광대패들에 의해 놀았던 탈놀음이 낙동강 동쪽으로 전파되어 신반, 진주
    마산(창원), 수영을 거쳐 동래로 유입되어 동래의 지역성이 진하게 배어있는 도시형 탈놀음이다.
    동래야류는 한국 전통 연극양식으로 가무악이 복합된 연희형태이며, 서민들이 양반들에 대한 풍자와
    비판, 골계적인 재담과 몸짓으로 양반들을 희롱하며, 서민들의 애환을 풀어내는 내용이다.
    해학성이 진하게 깔려있고 유식한 문장으로 재담을 풀어내어 격조 있는 멋으로 연희를 풀어가는 묘미가
    특징이다.
    웅박캥캥 굿거리장단에 덧배기춤과 배김사위가 일품이며, 특히 말뚝이 재담과 말뚝이 탈은 동래야류의
    가장 큰 상징성을 나타내고 있다.
    연행과정은 모두 다섯과장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1. 군무과장 2. 문동이과장 3. 양반과장 4. 영노과장
    5. 할미 영감과장 이다. 동래야류는 현재 부산의 10가지 자랑 중 하나로 공식 선정되어있다.

    - 군무과장
    모든 연희자가 나와 한바탕 흥돋우기를 위해 즉흥춤을 추는 과장

    1. 문동이과장
    대사없이 춤으로만 연회되며, 양반의 자손으로서 조상들의 누적된 죄과의 인연으로
    불치의 문둥명에 걸려 출세하지 못하는 골수에 맺힌 원한과 비분의 통탄을 춤으로써 표현한다.

    2. 양반과장
    말뚝이 재담의 잠으로 무능하고 허례허식에 찬 다섯 양반들이 하인 말뚝이에게 갖은 야유와 모욕과
    신랄한 풍자를 당하는 내용이며 말뚝이는 익살과 해학으로 양반을 여지없이 조롱하며 양반에 대한
    평민의 반항을 줄거리로 하는 내용이다.

    3. 영노과장
    영노란 하늘에서 내려왔다는 반인반수의 상상의 괴물로서 양반 아흔아홉을 잡아먹고 양반 하나만 더
    잡아 먹으면 등천하게 되므로 놀이판에 나타나 양반을 잡아 먹는다는 희화적인 내용의 과장이다.

    4. 할미 영감과장
    영감의 본처인 할미 그리고 첩인 제대각시가 펼치는 애정의 삼각관계를 다룬 처첩간의 갈등을 나타내는 것이다.

주요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