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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꼬레아 오페라단 정기공연 오페라

문화예술작품 기타 기타

NO.APD7316최종업데이트:2015.11.11

자료등록 : (재)부산문화재단 본 내용은 등록자에 의해 작성된 내용임을 밝힙니다.

프로필

  • 제·작자 꼬레아 오페라단 [오페라]
  • 작품제목 2015 꼬레아 오페라단 정기공연 오페라
  • 작품장르 문화예술작품 > 기타 > 기타
  • 발표일 15.10.09~11
  • 발표지역 금정구
  • 발표주체 255

작품설명

  • 2015년 꼬레아 오페라단 정기공연
    <구노/파우스트, Gounod/ Faust>

    1) 전세계적 인기를 끌고 있는 프랑스의 서정극 Faust

    이탈리아 오페라의 세계적인 명성에도 불구하고, 구노의 [파우스트]는 비제의 [카르멘]과 함께 가장 자주 공연되는 대표적 프랑스 오페라의 하나이다. 가령 메트로폴리탄 오페라는 1883년 이래 750여 회나 공연할 만큼 파우스트를 사랑해왔고
    1859년 프랑스 테아트르 리리크(Theatre Lyrique)에서 초연된 구노(Charles-Francois Gounod, 1818~ 1893)의 파우스트는 비록 초연은 실패로 끝나고 말았지만, 몇 번의 개정작업을 통해 1869년 파리 오페라하우스(Le Palais Garnier)에서 재공연되었을 때는 1막 마지막의 왈츠장면, 2막 거리의 축제장면, 5막 발푸르기스의 향연에 화려한 발레 장면을 보강하여 “그랜드 오페라”로서의 면모를 갖추게 되었다. 이리하여 1893년 구노가 세상을 떠났을 때는 무려 1천회나 거듭되는 놀라운 공연기록을 남겼으며, 그 후 인기는 프랑스에 국한되지 않고, 영국, 이탈리아, 미국 등 전세계로 뻗어나갔다.



    원작 괴테의 <파우스트>와 미셸 카레의 <파우스트와 마르그리트>

    대본 쥘 바르비에, 미셸 카레
    초연 1859년 파리 리리크 극장
    배경 16세기경 독일의 어느 마을

    파우스트 박사.......철학자..................................(테너)
    메피스토펠레스.....악마.....................................(베이스)
    마르그리트...........시골 처녀..............................(소프라노)
    발랑탱.................군인, 마르그리트의 오빠..............(바리톤)
    시벨....................마르그리트를 사랑하는 학생..........(메조소프라노)
    바그너.................학생, 발랑탱의 친구..................(바리톤)
    마르트.................마르그리트의 이웃 주민...............(메조소프라노)

    구노, 파우스트

    독일의 문호 괴테의 동명의 희곡 <파우스트>를 바탕으로 한 대본

    1859년 작곡, 같은 해 파리에서 초연

    독일의 대문호 괴테가 15~16세기 독일의 실존인물인 ‘파우스트 박사’의 전설에 영감을 얻어 60여년에 걸쳐 완성한 [파우스트(1부: 마르그리트, 2부: 헬레네)]는 원초적 본능의 자아와 초월적 자아의 충동, 현세적 향락과 자연탐구, 고대 그리스에 대한 동경 등을 담고 있다. 이러한 괴테의 [파우스트]는 많은 작곡가들에게 영감을 주어, 보이토의 [메피스토펠레], 부조니의 [파우스트 박사], 베를리오즈의 [파우스트의 겁벌], 오펜바흐의 [천국과 지옥] 등 여러 오페라 작품들을 낳았다. 이 중 가장 많이 알려진 것이 1859년 발표된 구노의 [파우스트]로, 이는 괴테 원작 중 1부인 “파우스트와 마르그리트”의 내용을 요약하여 표현하고 있다.
    괴테의 원작을 바탕으로 창작된 오페라

    파우스트’는 신학, 철학, 법학, 의학 등 여러 학문을 통하여 우주의 지배원리를 깨닫지만, 백발의 노인이 된 후, 이러한 학문들의 부질없음에 회의를 느끼고 목숨을 끊으려 한다. 이때 나타난 악마 메피스토펠레스는 그에게 “젊음과 영혼의 거래”를 제안한다. 순결한 처녀 마르그리트와의 아름다운 사랑과 악마의 유혹에 갈등하는 파우스트. 그는 완전성을 추구하며 노력하지만 불가능에 절망하여 방황하는 모순된 인간을 상징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이에 반해 메피스토펠레스는 고통과 삶의 의미를 부정하고, 본능만으로 현세를 살아가고자 하는 파괴적 존재로, 부정과 불신, 회의와 소멸 등을 상징한다.

    이 둘의 대립 가운데, 순수하고 깨끗한 영혼을 지닌 마르그리트는 파우스트와의 순수한 사랑의 결과로 임신을 하고 아기를 낳는다. 여성의 자기파괴적인 헌신과 인내, 그리고 무한한 희생을 대표하는 그녀는 파우스트를 성적 향락에 빠뜨리기 위한 대상으로 악마에게 이용당하지만, 순결하고 신성한 그녀의 순수함으로 천상의 구원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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