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연출이다'는...]
창작단막극제는 부산에서 활동하고 있는 희곡작가와 연출가들의 실험과 도전, 교류의 장입니다. 제작사의 상업적 요구에 찌들어 있는 연출가들에게 예술적 활력을 불어넣고자 합니다. 연출가들에게는 자신의 연극성을 실험할 수 있는 무대가 필요합니다. 언제나 “러닝타임 90분”, “흥행공식”등의 부담에 짓눌려 그들은 실험의 기회를 스스로 박탈하기도 합니다. 단편영화가 그러하듯 '창작단막극제_나는 연출이다'는 연출가 저마다의 예술적 기량을 발산할수 있는 활력있는 무대가 될것입니다.
창작단막극제 '나는 연출이다'가 앞으로도 부산시민과 지역 예술가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공연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