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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진 설치전 - 당신의 조각展

문화예술작품 기타 기타

NO.APD7332최종업데이트:2015.11.19

자료등록 : (재)부산문화재단 본 내용은 등록자에 의해 작성된 내용임을 밝힙니다.

프로필

  • 제·작자 김수진 [설치]
  • 작품제목 김수진 설치전 - 당신의 조각展
  • 작품장르 문화예술작품 > 기타 > 기타
  • 발표일 15.03.27-04.26
  • 발표지역 서구
  • 발표주체 110

작품설명

  • <세부 사업내용>
    ○ 전시명 : 당신의 조각(your piece)展
    ○ 전시주제 : 유리(glass)를 소재로 한 설치작품을 통하여 현대사회에서의 ‘관계’에 대해 질문을 던지고 대중과의 소통을 통해 정서적 환기를 제시한다.
    - 파편화된 유리(glass)를 주 소재로 조명(light)을 활용하여 설치 공간을 구성한다.
    ○ 전시기간 : 2015년 11월 6일(금) ~ 22일(일) 총 17일간 (계획)
    ○ 전시장소 : 미부아트센터(부산광역시 서구 암남동 616-4) (계획)
    ○ 전시작품 종류 및 출품수 : 대형 설치작품과 조형작품 10여점
    ○ 출품작품 규격 : 공간설치를 주 작업으로 하여 대형작품이 중심에 구성되고, 다양한 크기의 작품들(부조, 환조)도 제작예정
    ○ 출품작품 재료 : 유리(glass), FRP, 혼합재료(mix media)
    ○ 출품작품 판매여부 : 판매
    ○ 전시구성 및 연출방안
    - 유리(glass)가 가지고 있는 완전하면서도 불완전한 물성을 이용한다. 유리는 양면적인 재료로써 그 자체로 완전(완벽,完璧)하지만 반대로 조그만 충격에도 무너지는 성질(하자,瑕疵)을 가지고 있다. 본인은 유리가 가지고 있는 불완전한 결점의 성질을 이용하여 고온으로 가열하여 성형하는 방식이 아닌, 공정되어져 나온 유리판에 충격을 가하여 파편화시켜 표현한다.
    이 표현 방식은 현대인들 사이의 ‘관계(relationship)’와도 연관되어지는 것으로 양가적 형태를 내포한다. 겉으로 보기에는 완전한 형태를 띄는 듯 보이지만 지극히 작은 충격에도 무너지고 부서질 수 있는 ‘관계’들이다. 하지만 그 파편화된 조각들은 한 덩어리(mass)에서 완전체를 이루며 구조적인 형태를 유지한다. 이는 앞서 서술하였듯이 현대사회의 부서질 듯 약하지만 그 형태를 간신히 유지하는 듯 보이는 ‘관계’의 가치와 진정성에 대해 질문을 던진다.
    작품 설치 이미지는 전시 공간 전체를 활용하여 파편화 되어 있는 유리판 작품 20장 이상을 공중에 띄어 설치한다. 여기서는 전체적인 구조적 흐름을 강조한 이미지로 표현된다. 조명은 작품위에 형광등(5개씩 붙어있는 형태) 펜스를 여러 개 제작하여 설치하고, 그림자를 활용한 효과적인 공간표현을 위해 직접조명을 사용하여 입체적인 구성을 만들어 낸다. 이는 관람자로 하여금 공간 사이를 거닐게 유도하며, 유리와 조명의 간극 사이에서 느낄 수 있는 공간에 대하여 피부로 체험할 것이다. 여기서 주의해야할 안전사고의 부분은 작품제작과정에서 고려되어 작업된다. 또한, 실험적인 대형 설치작품 이외에 부조형식의 작업과 환조형식의 작업을 통해 조각이 가지고 있는 조형적 미에 대해서도 표현하고자한다.

주요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