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은 현실속에서 의식적이든 무의식적이든 현대인의 생활속에 밀접한 관게를 유지한다. 그럼에도 미술전시 관람을 어렵게 생각하거나 멀리있는 것처럼 여기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생각에 미술과 생활의 거리를 좁혀보고자 이 전시를 기획한다.
이번 전시는 기존의 나를 돌아보는 "투영"이라는 주제에서 한발 나아가 "고요한 자유로움"을 그려 보고자 한다.
현실의 공간과 상상의 공간을 오버랩시켜, 자유로이 유영하는 공간을 그림으로 제시함으로서 일상 생활속에 여유로움과 감동을 주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