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래줄풍류
신명숙 선생이 14살때 이 줄풍류를 배웠다. 강태홍선생님이 돌아가신 후로도 충무동에서 자주 풍류를 연주해 왔으며 오늘 연주할 동래줄풍류는 강태홍선생의 가야금선율에 다른 악기의 선율을 더하여 구성한 풍류이다. 경기도나 전라도의 풍류음악과는 다른 선율의 흐름과 독특한 구성이 돋보인다. 이번 공연에서는 가야금, 대금, 양금, 해금, 피리의 연주로 편성되었다.
작년에 동래줄풍류를 연주한 경남지방에서 활동하고 있는 고등학생과, 대학생 그리
고 전수조교가 창작곡을 연주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