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부. (장판개제) '수궁가' 中 초앞 ~ 토끼가 자라와 상봉차 내려오는 대목
소리 - 김미진, 고수 - 신문범
용왕이 병이 나서 죽게 되자 용궁에서는 어전 회의가 열린다. 토끼의 간이 영약이라는 사실을 안 용왕은 이를 구해 오라고 하나 어느 누구도 나서지 않는다. 이 때 자라가 자청하여 육지에 가서 토끼를 잡아오겠다고 나선다.
그러나 토끼 화상만 들고 처음 올라가는 육지에서 토끼를 찾는건 어려운 일이었다.
육지 동물들과 만나 갖은 고생을 하다 토끼를 만나는 대목이다.
2부. (박초월제) '수궁가' 中 토끼가 세상 풍월 읊는 대목 ~ 끝
소리 - 박성희, 고수 - 신문범
육지에서 자라는 토끼와 만나 용궁으로 데려가기위해 어렵게 유혹을한다.
힘들게 토끼를 용궁으로 데리고 오나, 토끼가 꾀를 내어 자신의 간은 볕에 말려 놓고 왔다고 거짓말을 하여 위기를 모면한다. 토끼는 육지로 올라와 자라를 희롱하고,
유유히 숲속으로 다시떠나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