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문화재단 전자아카이브

작품설명

• ·제 목 : 문학, 무대와 만나다 ‘폭풍의 언덕’
  ·기 간 : 2014년 10월 01~ 10월 11일(총11회)
  *원작 : 에밀리 브론테
  *희곡·연출 : 주혜자
  *무대감독 : 김하영
  *기획 : 이지숙
  *무대디자인 : 황경호
  *조명디자인 : 장훈석
  *음향디자인 : 이영재
  *배우 : 김병철, 김가영, 김세준, 김선희, 정영인,
  김은희, 박훈영, 박찬영, 이정비, 이형원
  
  1. 줄거리
  록우드는 1801년 웨더링 하이츠(폭풍의 언덕)를 찾았다가 감기에 걸려 숙소로 돌아온다. 그는 웨더링 하이츠와 드러시크로스 저택의 역사를 잘 아는 가정부 넬리에게서 웨더링 하이츠에 얽힌 이야기를 듣게 된다. 극은 이들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진행된다.
  웨더링 하이츠의 주인이었던 언쇼가 어느 날 히스클리프라는 한 소년을 데리고 온다. 언쇼의 친아들 힌들리는 일방적으로 아버지의 사랑을 받는 히스클리프를 미워하며 학대하지만, 언쇼의 딸 캐서린은 히스클리프와 운명적인 사랑에 빠진다. 언쇼가 죽은 후 힌들리의 학대가 극에 달하고 캐서린은 드러시크로스 저택의 아들 에드가와 결혼하기로 결심한다.
  이를 알게 된 히스클리프는 아무말 없이 웨더링 하이츠를 떠나버린다. 몇년 후 부자가 되어 돌아온 히스클리프가 자신의 사랑을 배신한 캐서린과 그 주변 인물들을 괴롭히며 잔인한 복수를 펼쳐간다.
  2. 다양한 노이즈사운드를 이용, '워더링하이츠(폭풍의 언덕)' 이미지의 공감각적 연출
  3. 평면의 무대에 '언덕'의 수직 개념, 거친 질감의 운동성을 시각화한 무대디자인 고안
  4. 낭만주의의 전형적 캐릭터에서 벗어난 직관적 움직임 위주의 형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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