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R Code' 라는 소재를 이용하여 디지털 시대에 맞는 새로운 소통을 제시하려 한다.
이러한 소통은 전시장을 찾아온 관객들이 직접 작품에 참여는 즐거움을 줄 것이며,
작가와 관객의 벽을 허무는 연결고리의 역할을 할 것이다.
● 작가와 관객의 거리감 해소
작가가 관객을 이해하고 관객이 작가를 이해하며, 예술은 어렵다. 라는 편견을 깨고 관객들은 작품에 대해 스스로 생각하게 될 것이며, 작가와 관객들과의 편안한 자리인 디지털 공간속에서의 소통을 이끌어 낼 것 이다.
● 작품 볼거리의 다양화
작품을 설치하는 부분에 있어서 공간의 구성과 작품의 어울림은 중요한 요소이며, 작품과 작품간에 있어서도 제약이 많이 따른다. 그렇기 때문에 전시장의 전체 분위기에 따라 통일감을 주기위해 시리즈로 전시하는 경향이 많다. 하지만 Qr code 전시장은 그렇지 않다. 공간을 꾸미기 위한 바코드는 시각적인 효과로 통일감을 주지만, 바코드 안의 디지털 전시공간은 다양하게 만들어 관객이 하나의 전시를 보는것이 아니라 두 세가지의 전시를 보는것 처럼 느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