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문화재단 전자아카이브

작품설명

• 열세번째 튜닝공연은 그림자( Shadow)를 다루고자한다
  
  빛이 있는 곳에 반드시 존재하는 물리적 그림자
  그 사람의 의식이 억압하거나 충분히 발달하지 않은 영역을 대표하지만, 미래의 발전 가능성을 시사 하는 심리적 그림자
  그림자는 그 사람이 살수 없었던 반면을 이미지화 하는 힘을 창조해 놓는다.
  무의식의 세계를 들추어내어 그림자와의 대결, 그림자를 자기 자신의 부정적측면, 결여된 측면으로 의식화해 자아를 통합하는 것
  자아 발달의 길이며, 자기 실현의 길이다. 개성화의 과정이다.
  그림자는 인간의 자아에게 음영을 주어 입체적인 존재로써 지지하는 것 이다.

주요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