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곡가 본인은 부산 출신의 작곡가로 전국 규모의 대한민국작곡상, 동아콩쿨작곡상 수상자로, 국가상훈대전에 현대사를 빛낸 주역들 항목에 수록되어 있는 한사람이다. 그리고 부산지역에서 시상하는 부산음악상, 부산예술상 수상자로, 또한 2002부산아시안게임 공식문화축전음악 80분분량의 작품과 체조경기진행음악을 작곡한 사람으로서 작곡활동에 남다른 열정과 사명감에 가득찬 작곡가로 인정받고 있다. 본인은 지난 40년 동안 작곡가로서 한국의 정서와 문화를 세계화하려는 시도를 끊임없이 하면서 독창적인 장르의 창작 활동을 펼쳐 오면서 이제 만 67세가 되어 인생을 정리해야 할 나이에 와 있다. 그동안 쌓여진 창작 활동의 결과들을 바탕으로 이 사회에 기여하고 좀 더 나누려는 아래와 같은 뜻을 가지고 이 부문에 개인 작곡가로서 지원을 하게 되었다.
사업목적
우리의 사회를 아름답고 풍요롭게 하는 일은 아름다운 음악예술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아름다운 음악예술은 시대의 흐름에 따라 다양한 모습의 변화와 함께 거대한 역사의 물줄기를 따라 이어 나간다. 특별히 창작이라고 하는 작곡 분야는 음악의 모든 분야의 시작이다. 창작작품으로 인해 모든 장르의 음악이 존재하는 것이다. 따라서 이 시대, 이 땅에서 활동하는 작곡가로서 사명감을 가지고 새롭고 멋있는 작품을 만들어 우리 사회에 공급하는 일이야 말로 이 사회를 아름답게 밝히게 될 것이고 이것이 바로 인생의 참된 보람이 아닌가 한다. 제6회 신영순작곡발표회를 통해 많은 연주자들이 함께 호흡하며 음악을 만들어 갈 뿐 만아니라 이 사회를 아름답게 만들 수 있는 계기가 될 줄 믿는다. 작곡자 자신도 이러한 계기가 있음으로 더욱 창작에 대한 의욕이 고취될 것이며 지속적으로 좋은 작품을 생산해 낼 것이다. 이 작곡 발표회를 통해 더 아름답고 풍요로운 사회가 될 것을 소망하면서 창작작품 작곡발표회를 개최하고자 한다.
작품 활동
2002부산아시안게임공식문화축전 "허황후"작곡자(33곡 약80분)
2002부산아시안게임체조경기진행음악 작곡자(약 25분)
2003미국 매디슨음대 현대음악페스티발 초청작곡가 주강사 작품연주 및 2일 간 특강
500 여곡의 위촉작품 및 창작작품
(관현악곡, 합창곡, 국악관현악곡, 무용곡, 전자음악 등)
제7집 창작 단독음반 출반 외 수십편의 공동 음반 출시
제5집 작곡집(악보집)
찬송가581장 작곡자 외 다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