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전시를 통하여 현대미술에 있어서 한국화 작품 세계의 표현방식이나 표현 의도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고자 한다.
동양사상을 기반으로 한국화 작품의 스펙트럼을 넓힘으로써 자연을 통한 인간 본연의 심상에 대한 깊은 성찰과 사유라는 동양적 철학과 정서를 바탕으로 현대적 재료와 감각으로 재구성 되어진 작품을 전시하여 감상자로 하여금 보다 깊은 전통과현대의 접점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전시장을 찾은 관람객은 바다, 강, 산의 이미지가 펼쳐진 공간에서 심리적 안정감을 느끼며 자연에서 볼 수 있는 이미지를 통하여 자연 깊숙이 동화되는 감정이입을 경험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