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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년기원 들노래 - '어화~ 가래야~'

문화예술작품 기타 기타

NO.APD7956최종업데이트:2016.06.07

자료등록 : (재)부산문화재단 본 내용은 등록자에 의해 작성된 내용임을 밝힙니다.

프로필

  • 제·작자 (사)수영농청놀이 보존회 [수영농청놀이]
  • 작품제목 풍년기원 들노래 - '어화~ 가래야~'
  • 작품장르 문화예술작품 > 기타 > 기타
  • 발표일 16.05.04
  • 발표지역 수영구
  • 발표주체 353

작품설명

  • 1. 행사프로그램
    ①좌수영어방놀이(중요무형문화재 제62호)
    ②금릉빗내농악(경상북도무형문화재 제8호)
    ③수영농청놀이(부산시무형문화재 제2호)

    2. 공연내용
    수영농청놀이 공연 소개
    수영농청놀이는 농사일을 해가는 과정, 특히 논농사의 작업을 반영한 것으로
    풀 노래, 가래소리, 모찌기, 모내기, 김매기, 타작소리 등의 농요(農謠)가 중심이
    되고, 보리타작과 소싸움을 곁들여 흥을 돋우는 칭칭소리를 부르고 춤을 추며
    피로를 푸는 수영지역민들의순박(淳朴)한 생활을 표현한 향토예능(鄕土藝能)
    으로서 농청(農廳)이 사라진 이후 1972년 부산시지정 무형문화재 제2호로 지정
    되어 옛 얼과 슬기를 전승(傳承)하고 있는 우리 지역의 대표적인 전통의 민속
    놀이 이다.
    1.풀노래 : 풀베기노래는 하루종일 계속되는 풀베기의 지루함과 피로를 잊기 위해
    불렀던 노래로 노래의 요사(謠詞)는 고정 되지 않고 그때 그때 생각나는대로 혹은
    눈에 보이는 것을 반주없이 한사람씩 돌려가며 불렀다.
    2.가래소리 : 가래소리를 부르는 경우는 제방 모으기, 논다듬기 등 흙을 다루는
    일과 관계되어 있다. 음력 2월 초순경 얼음이 녹기시작하면 논도 갈고 터진 논둑과
    붓도랑을 고치기 위해 사람들이 동원되어 토역을 했는데 이럴 때 가래질을 하며
    불렀던 노래이다.
    3.모찌기소리 : 내방청원들과 우장을 걸치고 머리를 수건으로 동인 남자 농청원
    들이 모춤을 얹어 져다 나를 동안 논으로 들어온 내방청원들이 모를 찌면서
    모찌기 소리를 부른다.
    4.모심기소리 : 모를 심는 일은 허리도 아프고 지루한 일이므로 노동의 고통을
    잊고 일의 흥을 돋우기 위해 모심기노래를 부른다.
    5.도리깨 타작소리 : 내방청원들이 모심기를 하고 있는 동안 한쪽 옆에서 남자
    농청원 6~8명이 보릿대를 쌓아놓고 도리깨 타작을 하며 부르는 노래이다.
    6.논매기 소리 : 논을 맬때의 고됨을 잊고 흥을 북돋우기 위해 북소리에 맞추어
    논매기 소리를 부른다. 논매기 노래는 잠시동안 멈추기도 하면서 계속 부르지는
    않는데 특히 아시 논매기때는 힘이 너무들어 소리를 많이 하지 않는다.
    7.소싸움 : 논매기가 끝나면 동부서부 농청기를 앞세우고 입장한 남녀 농청원들이
    양편으로 나누어 춤을 추며 논다. 이때 동부,서부에서 각각 소몰이꾼이 소를 몰고
    와 싸움을 붙이면 동부서부의 남녀 농청원들은 함성을 지르며 응원하고 풍물패는
    갖은 가락으로 흥을 돋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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